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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테스트에 사용하는 툴 소개 - Net Toos, Network Delay Simulator


게임이 모양을 갖춰감에 따라,
대규모 서비스에 앞서 네트워크 테스트를 진행 하게 됩니다.

네트워크 테스트에서 체크해야 하는 부분으로는
- 원할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네트워크 딜레이 한계수치
- 원할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데이터 손실 한계수치
- 다른 프로그램과의 포트 충돌여부

등이 있습니다.

※ 네트워크 대역이 같은 경우와 다른 경우에 대해,
    각각의 릴레이 여부나 홀펀칭에 대해서도 테스트를 진행하게 됩니다만,
    이 테스트에는 공유기가 별도로 필요하므로, 이번 툴 소개에서는 제외하였습니다.




NetWork Delay Simulator - http://www.akmalabs.com/netsim.php


사용법은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네트워크 테스트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 입니다.
Configuration 에서 Local IP 를 세팅하고,
아래쪽의 Delay 나 Loss 수치를 조정한 후, Save Flow 를 누르면 작동합니다.

※ 주의 : 확인을 누르면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종종 써넣은 수치가 갱신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수치조정 후에는 반드시 CMD 상에서 Ping 상태를 확인하면서 테스트 하시기 바랍니다.




Net Tools - http://mabsoft.com



네트워크와 관련된 거의 모든 기능을 제공합니다.
현재 사용중인 프로그램들의 네트워크 현황(IP/포트 정보 등)을 살펴 보는데 유용하고,
패킷을 통째로 확인해 보거나, 심지어 패킷을 새로 생성해서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패킷 암호화가 안된 경우에 사용가능)

※ 보통 이정도로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툴들은, 
    게임에 장착된 바이러스 체크 프로그램에서 차단하기 마련인데,
    아직 Net Tools 는 차단하고 있지 않습니다.




네트워크 테스트에서 이 외의 주된 고민거리는
대규모 접속을 가정한 부하테스트 입니다.

서버팀에 여유가 있다면 봇을 따로 만들어 테스트 해보는 것이 좋겠지만,
봇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FGT 나 CBT 를 통한 제한적인 물량 테스트를 진행하곤 합니다. (적어도 1,000 대 이상의 PC 를 동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 년 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에서
이러한 부하테스트를 대체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었습니다만, (제품명 : 비너스 블루)
작년 말 이후로 별다른 업데이트 소식이 아직은 들리지 않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