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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비(非)-일상다반사

GameQA 리뉴얼 하면서
일주일에 하나씩은 꼭 글을 올려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바쁜 나날을 보내다 보니
시작한지 오래지 않아 난관에 부딪히게 되네요.

해결이 어려워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내것에는 특별함이 있어야 한다는 취향의 문제인것 같고,
거기에 소소한 사건사고들이 덧붙여지는것 같습니다.

여하튼... 非-일상다반사 라고 할수밖에 없는
남들이 한번에 하는 결혼식을 -
궂이 세번에 나눠서 하게 되었습니다.

3주에 걸쳐 제주, 울산, 서울에서 각각 따로 해보고 나서 느낀점은
횟수가 더해질 때 마다 마음은 편해지는 반면에
상황은 매번 다르니 몸은 편해지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이건 게임 오픈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모금도 했고
여러버전의 청첩장과 반지, 목걸이, 귀걸이 디자인도 직접했고
제주에서는 비행기표를 몇번이나 바꿨던지...
지금 생각해보니 한번하고 말것을 열배는 더 많이 일 한것 같네요

여하튼... 결론은
非-일상다반사는 지나가고... 일상으로 되돌아왔습니다. :)

다시 글을 꾸준히 잘 올려야겠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