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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VGA) 시장 점유 현황 - 하드웨어 테스트시 참고


지난번에 하드웨어 테스트와 관련한 내용을 올렸는데 (http://gameqa.tistory.com/75)
이 내용만으로는 그래픽카드(VGA) 선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는 문의가 있어, 내용을 추가합니다.

하드웨어 테스트는 결국, 유저에게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기 때문에
픽셀쉐이더 버전이 결정된 이후에는,
유저가 많이 사용하는 기종에 우선하여 테스트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래픽카드의 시장 점유 현황은
회사에 있는 사업조직(혹은 마케팅 조직)을 통해 요청하실 수 있으며,
해외 현황에 대해서는 해외팀(해외 사업팀, 로컬팀 등으로도 불림)을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해외쪽은 주로 파트너사에 요청하면 자료를 구해줍니다)

만약, 이러한 내부 조직의 지원을 받기 어렵다면,
하드웨어 시장조사 사이트를 통해서도 자료를 구할 수 있으니,
평소 이러한 기술동향에 대해 미리 구글링 하셔서 링크를 모아두셨다가 데이터를 재가공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2008년 기준의 국내 VGA 시장 점유 Top 10 현황 입니다.



이러한 자료를 기준으로 하면, 하드웨어 테스트에 사용할 그래픽 카드를 쉽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픽셀쉐이더 3.0 에 대해 테스트하는 기종으로,
- 최소한 GeForce 6600 은 포함되어야 할 것이고,  
- 여유가 된다면 3기종 모두 포함하면 됩니다.


위 그래프는 상위 10종에 대해서만 자료를 뽑은 것인데,
전체 상황을 놓고 보면, 아래와 같이 픽셀쉐이더 2.0 이하인 그래픽카드도 무시하지 못할만큼 많은수가 존재함을 알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테스트시의 그래픽카드 선정 예를 위해 2008년 자료를 보여준 것인데,
최근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3년전에 비해 시장 현황이 많이 바뀐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8년에는 nVidia의 시장 점유율이 70%를 넘었으나 (당시 Intel 10%)
2011년 11월에는 nVidia 점유율이 45%로 줄어들었고,
최근의 판매현황에서는 Intel 이 무려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http://www.videocardbenchmark.net/30dayshare.html


자료 출처 : http://techreport.com/discussions.x/21927

 
다른 직군도 마찬가지겠지만,
직접 확인하거나 만들수 없는 자료들은 인터넷을 통해 충분히 구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효율적으로 검색하느냐에 따라 
고급정보가 될 수도 있고, 전혀 도움안되는 정보가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