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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MBTI 유형별 게임선호장르 비교


유저들이 게임을 선택하는 기준은 다양합니다.


그런데, 조사를 해보니 이러한 선택 기준이

개임의 심리적 선호를 따른다는 연구 논문들이 몇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논문을 꼽자면,

- 전뇌 모형 사고유형별 온라인 게임 선호에 관한 연구. 김대용. 2008

- 게임 이용자 특성 분류를 통한 게임 캐릭터 조형 연구. 노경희. 2008

이런 논문들이 있는데...


이 논문들은 심리 유형에 따라 선호하는 게임 장르가 달라진다는 사실은 잘 보여주고 있지만,

어떤 유형이 어떤 장르를 얼마나 선호하는지에 대한 수치는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다.


게임 개발에 있어서,

심리유형과 선호장르의 상관관계는 굳이 이러한 논문이 없더라도

유저들에 대한 FGI(Focus Group Interview), FGD(Focus Group Discussion)을 진행해보면

이러한 사실들을 충분히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현업에 있는 입장에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이러한 이론적인 부분보다는, 게임 개발에 바로 활용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치입니다.


이전부터 이런 생각을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다가, 

어느날 문득 제대로 한번 조사를 해보자... 하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응? 왜?;;)


2010년말~2011년초에 걸쳐 유저 250명을 대상으로

심리유형과 게임 선호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고, 

그 내용을 논문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실제 이 논문의 내용은 

게임 장르별로 MBTI 유형별 인구가 얼마나 분포하느냐 하는 것이 핵심이지만,

논문의 양식을 맞추다 보니, 미국 시장에 대한 분석까지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복잡한 중간 과정은 제외하고, 결론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MBTI 유형별로 선호하는 게임장르가 존재한다.

- 한국에서 조사한 내용을 미국에도 적용할 수 있다.

- 한국이나 미국이나 MMORPG 장르가 경쟁력이 높다.



[한국과 미국의 게임 장르별 상대 선호도 차이]



본문 내용은 다소 길고 복잡하긴 하지만,

현업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시간되실때 천천히 한번씩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참고 : 본 논문은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태효_해외게임시장진출을위한MBTI유형별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