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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2회: 위기야 말로, 진정 '위태로운 기회' 이다. (소제목: 1박2일의 나영석 PD님 강의 요약)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1회에 이어, 2회를 올리게 되었네요...

1회는 내용이 조금 길었기 때문에 2회는 간단한 내용을 올려볼까 합니다.

최근 저희 회사에 

  로 유명하신,
나영석 PD 의 특강이 있었답니다~

 

약 2시간 정도 진행된 강의 내용 중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을 요약 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제가 그래도 운이좋아서 조금 앞자리(?) 에 앉게 되었는데,

어줍짢게 필기한 강의내용입니다.)


바쁜 스케쥴에 시간내서 
좋은 강의를 들려주신 나영석 PD님께 다시한번 감사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사설이 길었군요.

제 나름대로 이해한 특강의 주제(?)별로 번호를 붙여보았습니다.

더불어, '~입니다' 가 아닌 '~이다' 로 옮깁니다.

(태클은 환영하지만, 수정은 안합... !)

 

  

[특강 요약]

 

1. 대단한 발명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발견이다.

- 컨텐츠를 기획하는 집단(, 회사)에서 창조적인 일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늘 주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창의적인 사고만을 고집할게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놓치기쉬운 사소하고 작은 것 부터 살피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것이 가능성에서 출발하는 발견이 될 수 있다.

 

2.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찾아온 어차피 겪어야할 난관이라면,

   기회로 승화시켜라.

- 12일이 단순 오락프로그램에서 국민프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새로운 모험(검증되지 않은 시도)' 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위기가 닥쳤을 때, 그 뒤에있는 '가능성(기회)' 라는 열매를 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위기란 오히려 성장하고 오래지속되는데 필요한 자양분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3. 앞서 말한 것들을 해내기 위해서는 진심으로 열심히해야 한다.

일을 즐기고, 주변에 맘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자기계발을 해야한다고 느꼈다.

   최소한 그들에게 누가 되지는 말아야하지 않겠는가

- 조직 내에서 '능력이 부족한 사람' '잘하는 사람'을 쫒아가기 위해서는

   2, 3배 더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스티브 잡스와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4. 내가(나영석 PD님 본인) 생각하기에 가장 잘한일은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나를 떠나지 않고 함께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분들이 현재까지도 나를 떠나지 않고 함께 일하고 있는 것은

   내가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5. 때로 타협하지 말아야할 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다.

- 타협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예외를 만들지 않아야 한다.

   한번 '그래 이번만 이렇게하자' 라고 시작된 예외는 또다른 예외를 낳게되고,

   결국 누구도 그렇게 지키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6. 기타

 '출연진' 의 주인의식 고취를 위한 노력

   출연자들에게 '자신들이 고민하고 노력하여 해결했다' 라는 주인의식을 심어준다.

   PD등 제작진이 개입하여 방향을 잡게되면, 그들만의 개성이나 노력이 없어질 것이고

   '리얼 버라이어티'가 아닌 틀에짜여진 연기가 되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P.S: 제가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의 팬이고,

       나영석PD님을 평소에 좋아하던 사람들 중 하나여서 겠지만...

 

       싸인을 정말 받고 싶었는데, 시간관계상 받지 못한게 너무 아쉽더군요~~ ㅠㅂㅜ